광양 재정 조기집행 전남도내 최상위 기록 5월말 기준 목표액 대비 73% 광양=허선식 기자

2015년 06월 02일(화) 20:15

광양시는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5월말 기준 목표액 대비 73%인 1천373억원을 집행 해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상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체 예산 3천445억원 중 55%인 1천895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달까지 조기집행 목표액 100% 초과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운영, 실적 관리와 주요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 확충사업에 대해 중점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오는 이달 말 기준으로 실시되는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대상사업들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