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국토개발 힘 보태겠다” 문병채 국토정보기술단 대표 ‘지속가능과학상’ 수상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5년 06월 14일(일) 19:49

㈜국토정보기술단은 문병채 대표가 지난 12일 (사)지속가능과학회 주최로 중앙대학교에 열린 2015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속가능과학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문 대표는 지속가능한 국토개발에 관한 논문과 관련 전문서적 저술 등 학문적 성과와 국토개발 관련 회사를 경영하면서 국내외 많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에 기여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또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장학사업과 사회적 소외자 봉사활동 등으로 계층간 불균형 해소에 노력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 대표는 지난 2013년 ‘자랑스런 전남대인 상’을 받는 등 그 동안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유아숲지도사 양성을 위해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 2천만원 상당의 교육 시설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수욱 서울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상식에는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김준교 중앙대 부총장, 이혜주 학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 대표는 “그동안 연구하고 사업을 하면서 확보한 전문지식을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작은 바람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관련업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지속가능과학회는 과학기술, 경제경영, 사회문화를 포괄해 여러 방면의 학자들이 모여 지난 1986년 UN에서 제기된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미래사회를 더욱 청량하고 밝게 지향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