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자동차 파워트레인 접목” 광주 매일신문 지역경제활성화 프로젝트 광주·전남 ‘스타브랜드’ 를 키우자 /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2015년 06월 17일(수) 20:18

한아에스에스㈜가 개발한 스피드스프레이어.

한아에스에스㈜(대표 김남재·광주 광산구)는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친환경 미생물 광역살포기(차), 원거리 다기능 방역방제차(특장차), 산불진화차, 농용운반차 등 자주형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아에스에스의 김남재 대표는 1982년 S.S기 일본 생산업체 아리미스㈜ 근무를 시작으로 10여년간 국내 기술적 토대 형성과 시장판매에 직접 참여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 넘게 농업기계와 함께하고 있다.

1992년 창업 이래 한아에스에스만의 우수한 기술에 의한 독창적인 제품개발과 시장의 흐름에 맞는 신제품 개발로 현재 50개소 전국 자체 대리점과 기업부설연구소, 서울사무소, 장성 제2공장, 해외지사, 국내 5개의 자회사를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5년 벤처기업(기술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농림부장관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전남도 지사상, 2개의 굿디자인상 수상과 25개가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INNO-BIZ기업 인증에 이르기까지 대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에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납세기업상을, 산업발전 이바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아에스에스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접목해 동종업계의 표준 모델이 된 1000L S.S기를 비롯, 국내 최대 용량의 친환경 미생물 광역살포기(4000L)를 개발해 동종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을 포함한 농업시장 전 분야와 특장차(조달청 우수제품 선정)에 이어 레저 분야까지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1000L 캐빈형 S.S기는 더 유연하고 강력한 방제작업을 위한 콤팩트한 디자인과 자유로운 후방 시야를 확보한 제품이다. 65마력 터보 인터쿨러의 강력한 디젤 엔진과 함께 4륜구동, 4륜조향 및 편브레이크 시스템을 채택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김남재 대표는 “한아에스에스는 혁신적 기술 개발과 시장의 흐름을 접목한 표준이 되는 기업이다.해외바이어 발굴 등 수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함께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