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상생·연구하는 세무사회로” 김영록 제22대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오늘 취임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
| 2015년 06월 23일(화) 20:13 |
|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오전 마리아쥬웨딩스퀘어 3층 연회장(구 상록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 회장을 차기 회장에 선출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세무사회장선거에 단독으로 등록해 투표 없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친화력이 뛰어난 김 회장은 소통과 상생을 강조했다. 그는 “언제나 누구든 대면해 의견을 조율하는 소통의 창구가 돼 단결된 힘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하는 세무사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공부와 연구를 통해서만이 발전할 수 있고, 잘못된 세법은 개선하고 납세자를 위한 연구 활동만이 미래가 있다”며 연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보수료 제값 받는’ 광주지방세무사회도 중요하다고 했다. 김 회장은 “매년 인플레가 반영되는 보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부파이만 아니라 외부파이에서 권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세무대 6기 출신으로 벌교세무서 서인천세무서, 남인천세무서, 남동세무서 등을 거쳐 1996년 퇴직, 1997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해 1998년에 개업했다.
그동안 광주지방세무사회 광주지역세무사회 간사, 총무이사, 홍보이사, 국제이사,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을 맡아왔다.
이밖에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우리민족 대표, 광주시장 인수위원회 기획재정위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그는 세금과 금융보험 관련 택슈랑스(TAXURANCE)에 대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에 상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세금잡(JOB)은 택슈랑스’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