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정·교통·숙박…‘6개 국어’ 제공 외국인 경기표 예매 문의 등 콜센터, 하루 300여건 안내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

2015년 07월 05일(일) 19:07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막 전인 지난달 22일부터 콜센터(1670-2015)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하루 평균 콜센터 통화량은 300여건으로 경기 일정과 장소, 차량통제 구간 등의 문의가 주를 이룬다.

콜센터에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불어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주로 경기 표 예매 관련 문의를 한다.

광주U대회 콜센터 상담항목은 ▲대회정보(경기일정, 결과, 입장료, 입장권 예매 방법, 경기장별 위치 등) ▲이벤트(개폐회식, 마켓스트리트 행사, 문화행사) ▲숙박(지정 숙박업소 위치, 예약방법) ▲교통(대중교통 길 안내, 요금, 소요시간, 셔틀버스 노선 및 운행기간) ▲관광(주요 관광지, 주변 맛집) 등이다.

콜센터 관계자는 “수백통의 문의전화로 점심 시간 외에는 자리 뜰 새가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특히 외국어 전문 콜센터로 외국인들에게 광주의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친절한 서비스로 내·외국인들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