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도심공원서 피크닉 축제 즐긴다 특별취재단=박상원 기자

2015년 07월 06일(월) 20:06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풍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영화를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오는 8-13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광주 피크닉 뮤직페스티벌’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공원 운동장은 ‘피크닉 스테이지’, 공원 광장은 ‘피크닉 존’으로 나뉘어 요일·시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피크닉 스테이지에서는 슈퍼스타K 콘서트(8일), M.net의 ‘M 카운트다운’ 생방송(9일), 한여름밤의 블루스·재즈 콘서트(10일), ‘Mnet 힙합 레볼루션’(11일), 피크닉 록 페스티벌(13일) 등 공연이 이어진다.

12일에는 공포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호러 시네마 나이트’가 준비됐다.

행사장 내 월드 피크닉 푸드존에서는 궁중떡볶이, 탄두리치킨, 쌀국수, 타코야끼, 샤슬릭 등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오후 8-10시에는 광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손승민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특별취재단=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