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관광객 증가세 순천=남정민 기자

2015년 07월 07일(화) 19:36

순천시는 메르스 등으로 감소한 관광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주말 순천만정원에는 3만9천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주(2만9천500명) 대비 32.2%가 증가한 수치이다. 드라마촬영장은 1일2천여명이 찾았다. 에코촌은 8월말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시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관, 사회단체 연석회의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보고 있다.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한편, 순천에코촌 유스호스텔, 순천자연휴양림, 전통야생차 체험관 3개소에 대해서도 20%를 할인 운영하고 있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