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예결위 활동…위원장에 배진하 의원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5년 07월 19일(일) 20:18

광주 남구의회가 지난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구성을 마치고 예산안 심의 등 예결위 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예결위원은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박희율·배진하·하주아·황경아·임순애 의원, 사회건설위원회 소속 강원호·이창호·남광인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배진하(사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황경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위는 20일까지 남구가 제출한 2015회계연도 제1회 추경안과 전년도 결산내역을 심의한다. 이번에 심사할 결산안 규모는 예산현액 3천333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3천431억원, 세출결산액은 2천912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각각 232억원, 14억원이 증가했다.

배 위원장은 “세입·세출결산은 1년 동안의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문제점을 발굴, 이를 개선함으로써 다음연도 재정 계획에 반영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예산편성에 활용되는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며 “꼼꼼하고 심도 있는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결위에서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201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2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