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추진 광주디자인센터, 지역우수상품 디자인개발 참여 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

2015년 07월 30일(목) 19:16

광주디자인센터가 지역산업의 특화육성 지원을 위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창의적 디자인개발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디자인센터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지역산업화를 융합하기 위해 ‘지역우수디자인상품개발지원’과 ‘지역전통상품디자인개발지원’ 등 2개의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우수상품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국내·외 유명디자이너 9명이 참여해 조명제품 5개, 생활제품 5개를 디자인개발한다.

지역 수혜기업이 양산 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전(광주의 브랜딩전)에 전시한 뒤 유명디자이너의 디자인 사용권리를 부여해 지속적인 상품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전통상품디자인개발사업은 광주의 고유산업인 김치와 막걸리산업의 경쟁시장 촉진이 필요한 수혜기업 12개 업체와 디자인개발 수행기업을 공모·선정, 성과물을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지속 가능한 미래전’에 전시할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센터는 이번 산업화디자인프로젝트를 통해 유명디자이너 및 제품개발 기획자들과 참여기업들간 협업으로 지역 자체상품 보유 희망기업 및 신규창업기업의 제품개발 역량을 강화해 향후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추진할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광주디자인센터는 지역우수상품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의 경우 8월 4-5일 접수를 받아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우수상품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은 8월 5-6일 접수할 예정이다./박상원 기자 swp@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