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다음달 8일 광주서 회고록 사인회 /연합뉴스

2015년 07월 31일(금) 11:12

박영선, 다음달 8일 광주서 회고록 사인회

'누가 지도자인가' 국내외 정치지도자 14명 이야기 담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다음달 8일 오후 3시 광주 광천동버스터미널 내 1층 영풍문고에서 자신이 펴낸 회고록 '누가 지도자인가' 사인회를 한다.

박 전 원내대표는 20여년의 기자 생활과 10여년의 정치인 생활을 거치면서 만난 국내외 지도자들과의 뒷얘기를 책에 담았다.

저서에는 박근혜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전 대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전 총리 등 박 전 원내대표가 겪은 국내외 지도자들 14명의 이야기가 실렸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국가적 위기가 닥쳤을 때마다 부재했던 지도자에 대해 국민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며 "지혜와 용기, 덕을 쌓아 국민에게 마음을 얻고 참된 지도력을 발휘하는 명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에 정치인, 기업인, 리더들은 물론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에게도 바람직한 지도자상을 정립해주고자 책을 썼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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