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신금·익신산단 조기 활성화 성과 거둬 /연합뉴스 |
| 2015년 07월 31일(금) 14:40 |
광양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최근 조성하거나 조성 중인 산단의 분양이 활성화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5월 5개 업체를 유치한 신금산업단지와 올해 말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인 익신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조기 선분양 등 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2년 8월 광양시 옥곡면 39만8천㎡에 조성한 신금사업단지는 철강·조선 산업 경기침체의 악조건 속에서도 60% 이상 분양됐다.
최근에는 분양계약 체결 후 입주를 미루던 26개 업체가 입주하는 등 입주율도 50%를 넘어섰다.
광양읍에 47만4천㎡ 규모로 올해 말 준공하는 익신산업단지도 기존의 14개 업체에 최근 외지업체 2개사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특히 입지의 우수성과 투자의 최적지로 알려지면서 분양문의가 계속 이어져 앞으로 투자유치가 활기를 띨 것으로 광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장영부 광양시 산단조성과장은 "경기 침체로 산업단지 분양이 저조했지만,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조기 분양 등 성과가 나타났다"며 "지역 일자리에 창출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