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의장단, 아파트 건설현장서 민원 점검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

2015년 08월 02일(일) 18:50

광주남구의회 의장단이 최근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민원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잇따라 가졌다.

2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에 봉선동 제일풍경채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피해에 대한 민원사항을 확인했다. 이곳은 금호2차, 라인2·3차, 더쉴 입주민들이 공사소음·분진 피해와 평일 야간 및 주말공사 피해, 구 남구청 정문 차로 감소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곳이다.

김점기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은 이곳 현장을 확인하고 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을 만나 불편사항을 들은 후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진월동 푸른길 공원 부지 인근 소유자가 남구청의 원상복구 명령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가설건축물을 신축하고 있는 건축현장을 확인했다.

김점기 의장은 “제7대 남구의회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주민들이 부르시는 곳은 어디라도 달려가 현장을 확인하고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ic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