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토건·도양기업 시·도 시공능력 ‘1위’ 전문건협, 광주·전남 3천669곳 평가…대원개발·동아에스텍도 상위 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

2015년 08월 03일(월) 19:36

삼지토건㈜(대표 김경득)과 도양기업㈜(대표 기민영)이 광주와 전남지역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송성홍)와 전남도회(회장 정종오)는 지난 달 31일 광주 관내 1천25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1천324개) 및 전남 관내 2천644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4천429개)에 대한 201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결과 광주에서는 삼지토건이 514억7천500만원으로 1위를, ㈜대원개발(대표 장성환)이 415억8천254만원으로 2위, ㈜가현건설산업(대표 서정민)이 404억7천276만여원으로 3위, (합)한남유리(대표 김제성)가 385억1천173만원으로 4위, 광림토건(유)(대표 장남강)이 338억1천724만여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도양기업㈜(대표 기민영)이 1천354억1천90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별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동아에스텍㈜(대표 한상원)이 1천166억3천730만여원으로 2위, 해동건설㈜(대표 선병진)이 505억4천301여만원으로 3위, 대야산업㈜(대표 김진수·김종구)이 469억9천663만여원으로 4위, 금농토건㈜(대표 장현석)이 392억8천619만여원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직전 3개년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의 자료를 종합 평가한 금액으로서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건설업체의 해당 협회에서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평가 산정업무를 담당하고 그 결과를 매년마다 공시하고 있다./오성수 기자 star555@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