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 광복 70주년…나라 잃은 설움을 소리로 달래다 국창 김창환의 삶과 소리세계 조명 8월21일(금) 오전 10시 빛고을문화관 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

2015년 08월 05일(수) 19:09

(사)임방울국악진흥회와 광주매일신문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구한말 광주가 낳은 5대 명창의 맏형으로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민초들의 애환을 소리로 달랜 국창 김창환(1855-1937)의 삶과 소리세계를 조명하는 학술행사를 마련합니다.
광주 광산구 내산동 출신인 김창환은 고종의 총애를 받은 어전 소리꾼으로서 50여명의 남도 출신 명창들을 모아 삼남지방에서 공연하면서 우리의 민족 국극에 민족혼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김창환은 서편제의 법통을 계승한 독보적인 소리뿐만 아니라, 그의 조카 임방울을 당대의 최고 소리꾼으로 키워낸 인물입니다. 한많은 한 시대를 소리로 진동케 한 국창 김창환의 삶과 소리세계를 음미하는 이번 행사에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주제: 국창 김창환의 삶과 소리세계
●일시·장소: 8월21일(금) 오전 10시, 빛고을문화관 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
●주제발표: 김세종 동국대 겸임교수
●좌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토론자: △김정호 전 문화재전문위원 △최동현 군산대 교수 △문병재 광주시 문화예술진흥과장 △김영옥 광주시립국극단 예술감독
◇주최: 광주광역시
◇주관: (사)임방울국악진흥회·광주매일신문
◇문의: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사무국(062-521-0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