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사진전’ 동구 푸른길서 개막 구한말-광복까지 연대별 전시 주재홍 기자 jujae84@kjdaily.com

2015년 08월 09일(일) 18:23

지난 7일 광주 동구 푸른길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사진전에 박주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계림 2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 동구 푸른길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사진전이 열렸다.

9일 광주시 동구의회에 따르면 계림 2동 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구한말 대한제국 시절부터 1945년 광복까지 투쟁시기를 연대별로 나눠 전시했다.

홍기월 구의원은 자치구에서 열리는 사진전에 힘을 보태고자 자치위원장, 인근 주민들과 함께 했다. 사진전에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자 ‘우리 땅 독도! 우리가 사수하자!’는 팸플릿을 들고 전시를 시작했다.

오는 15일 진행될 일본 아베 총리의 ‘아베 담화’를 경계하며 계림 2동 주민 자치위원회가 펼친 퍼포먼스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11일간 전시된다.

홍 의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행사를 기획하신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무더운 날씨도 우리 모두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주재홍 기자 jujae84@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