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 동구의원 ‘김치 담그기’ 행사 참여 주재홍 기자 jujae84@kjdaily.com

2015년 08월 16일(일) 19:59

광주 동구의회 조승민(동명·충장·계림·산수동) 의원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회가 주최하고 삼성이 후원한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진다’ 김치 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를 대표하는 열무김치등 남도 김치 40여㎏을 담아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회는 전남공고 인근 대한적십자회 광주지사에서 행사를 개최했고 조의원은 적십자회에 가입한 동구 학운·계림 주민들과 함께 봉사에 참석했다.

조 의원은 “김치를 자주 담궈 봤지만 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이어서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김치를 받고 좋아할 분들을 생각하면 피로가 가셨다”며 “봉사를 하면서 자치구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주재홍 기자 jujae84@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