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쇼핑몰 반대추진위 오늘 ‘MOU철회’ 촉구 집회 최효은 기자 hyoeun@kjdaily.com

2015년 08월 16일(일) 19:59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대추진위)는 17일 오전 11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당사 앞에서 ‘윤장현 시장 지역상권무시 MOU체결 새정치민주연합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지난달 24일 대규모점포 입접규제를 위해 본회의에 조례안을 상정했지만 전체 의원 13명 중 찬성 6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부결시켰다.

이에 대해 반대추진위는 “조례안 부결에 찬성한 의원을 보면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황현택, 김광태, 정순애, 오광록, 오광교, 윤정민의원 등이고, 백종한 의원은 기권표를 던졌다”며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반대추진위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사죄하고 서구의회 대규모점포 제한조례 부결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사과하라”고 주장했다./최효은 기자 hyoeun@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