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수공예품 ‘한자리에’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내달 4일 DJ센터 개막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5년 08월 27일(목) 19:01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수공예품을 한 눈에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27일 광주디자인센터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와 광주공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가 9월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제공방에서 만들어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공예품 시연과 공예품 경매 이벤트가 함께 기획돼 볼거리와 살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해지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핸드메이드페어에는 지난해 보다 증가한 광주·전남지역 97개 공방이 참여, 솜씨를 뽐낸 핸드메이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핸드메이드페어에는 지역 무형문화재, 명장 등 공예공방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도 참여해 성공 창업을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시판매전은 나전칠기와 도자기, 목공예품 등 전통공예품은 물론 한지로 만든 전등, 생활자기, 천연비누 등 생활용품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등 다양하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