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이틀간 신토불이 농업 심포지엄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서영암농협 공동 주최 영암=이봉영 기자

2015년 08월 27일(목) 19:01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공동회장 현의송, 오다 세이지)와 서영암농협(조합장 이재식)은 28-29일 이틀간 영암 학산면 독천로 서영암농협 회의실에서 ‘신토불이와 지산지소-지속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제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제1주제 ‘고령화와 농협의 역할’에서는 오다 회장(히로시마현농협중앙회 전무이사)의 ‘초고령 사회에서의 농협의 역할’, 다카사키 요시유키 히로시마 슈도대 교수의 ‘일본 농촌사회의 변동과 농업 및 농촌관련 정책의 전개’ 등이 발표된다.

제2주제인 ‘농업의 6차산업화와 로컬푸드의 과제’에서는 이금동 일본국제복지의료대 교수의 ‘일본의 농업 6차 산업화 논의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재고’, 이재식 서영암농협조합장의 ‘서영암농협의 지역농업 6차 산업화 추진현황’, 현의송 회장(전 농민신문사 사장)의 ‘농업의 6차 산업화와 과제’ 등이 발표된다.

공익재단법인 일한교류기금의 지원으로 이뤄진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진행, 영암지역 농업 현장견학도 병행될 예정이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