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 체육 꿈나무에 장학증 전달 유소년 여자축구대표 등 인재 육성 영광=김동규 기자

2015년 08월 27일(목) 19:02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26일 한빛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체육 특기자와 학부모 26명을 초청해 ‘꿈나무육성 장학결연증서’를 전달했다.

꿈나무육성 사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체육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발전소 주변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우수 특기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자로 우선 선발한다.

한빛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85명의 체육 꿈나무에게 총 1억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후원자는 소년체전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을 뿐만 아니라 유소년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학생도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한빛본부 백종찬 대외협력처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차세대 지역 우수 인재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