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 ‘썸머드림페스티벌’ 성료 주민 3천여명 즐거운 한때 순천=남정민 기자

2015년 08월 27일(목) 20:22

순천시 서면(면장 손한기)은 지난 22일 강청수변공원에서 명창환 부시장을 비롯한 주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썸머드림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축제는 ‘행복한 서면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어르신 점심대접, 아고라공연, 자치프로그램 발표, 노래자랑,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농산물직거래장터, 한밤의 찾아가는 예술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서면 59개 마을 1천200여명 어르신들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와 관내 자생단체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국악, 밸리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세중 주민자치위원장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한기 면장은 “주민자치위원를 비롯한 관내 단체회원들이 한마음이 돼 준비할 결과, 모든 주민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