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 홍보대사 맡았어요” 국악인 오정해·배우 박철민·말바우아짐 지정남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8월 30일(일) 19:46

오정해 박철민 지정남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17-20일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광주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 홍보를 위해 영화 ‘서편제’ 주인공 국악인 오정해, 광주출신 배우 박철민, 지역에서 ‘말바우 아짐’으로 알려진 마당극 배우 지정남씨 등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4회 광주아리랑대축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3명은 개·폐막 공연과 축전 영상에 출연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악인 오씨는 9월19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사회자로 나서고, 개막공연 ‘한반도의 아리랑’ 무대에서 상주아리랑, 진도아리랑 공연을 선보인다.

또 배우 박씨는 특유의 위트와 친근함으로 축전 홍보영상에 출연할 예정. 제작된 홍보영상은 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시청과 광주광역시 유관기관, 대인시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마당극 배우 지씨는 20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주제 및 폐막공연 ‘우리는 아리랑이다’의 주인공 삼신할머니로 등장해 전국의 다양한 아리랑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낼 계획이다. 문의 062-670-7975./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