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원 인력 96명으로 확정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2015년 08월 31일(월) 20:38

개관 앞둔 亞 문화전당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종합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05년 첫 삽을 뜬지 10여년 만에 완공돼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은 31일 저녁 불을 환하게 밝힌 광주 동구 아시아문화전당. /김애리 기자 kki@kjdaily.com

세간의 관심을 샀던 아시아문화원 인력이 96명으로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다음 달 초 설립 예정인 아시아문화원의 인력 정원을 96명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재부는 아시아문화원의 정원을 서울 예술의전당과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할 것을 검토했으나, 당초 검토안보다 20명 이상의 인력을 증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최근 채용을 진행했던 아시아문화원의 첫 정규직 최종 합격자는 이날 오후 발표됐다. 이번에 최종 합격된 인력은 총 56명으로, 이는 기재부와 인력 규모를 확정하기 이전 60여명 선으로 채용을 진행했던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아시아문화원 총 인력 96명에서 이번 최종합격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력은 연말까지 추가 채용을 실시해 충원할 예정이다.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