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공기업 3곳 5년간 이자만 1,400억원 전남개발공사 1천93억원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
| 2015년 08월 31일(월) 20:38 |
광주시와 전남도 산하 공기업 3곳(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전남개발공사)의 최근 5년간 이자 부담액이 1천4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노웅래(새정치·마포갑) 의원 등에 따르면 전남개발공사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출한 이자는 총 1천93억원(2010년 211억원, 2011년 214억원, 2012년 238억원, 2013년 222억원, 2014년 208억원)에 달했다.
광주도시공사의 경우 2010년 30억원, 20111년 74억원, 2013년 47억원, 2014년 40억원 등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242억원을 이자로 지출했다.
2010년 35억원의 이자를 부담했던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012년 13억원, 2014년 6억원 등 매년 감소했으며 5년간 총 이자 부담액은 83억원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3개 공기업의 부채는 광주도시공사 6천185억원, 전남개발공사 6천259억원, 광주도시철도공사 305억원 등 총 1조2천749억원에 달했다. 부채 비율은 광주도시공사가 196%로 가장 높았고 전남개발공사 126%, 광주도시철도공사 2.3% 등의 순이다.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
김재정 기자 j2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