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역점…북구의회, 조례안 15건 등 의결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09월 13일(일) 20:00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일반안건 심사 및 상임위 현장 활동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광주 북구의회가 조례안 15건을 의결하는 등 제22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3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일반안건 심사 및 상임위 현장 활동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무송)는 ‘광주시 북구의회 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 1건,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광주시 북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이창재)는 ‘광주시 북구 희망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최기영)는 ‘광주시 북구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등 총 15건의 조례안을 의결했고 토지정보과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고영봉 의원은 “주차공간 확대와 공유문화를 확산하자”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울러 김현정 의원은 ‘밥쌀용 쌀 수입 중단 촉구 건의안’과 ‘대형마트 입점저지와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또 임시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 광주시 인접 5개 시·군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해 ‘빛고을 생활권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의결하고 도시보건위원회는 삼각동 엘리체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고압선로 지중화 사업과 주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금곡동에 위치한 무등산수박 직판장을 방문해 무등산수박의 성공적인 출하를 기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