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무등산 수박 성공 출하 기원” 경제복지위·도시보건위 등 상임위 활동 활발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09월 13일(일) 20:00

광주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와 경제복지위원회가 임시회 기간 중 활발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13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20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시보건위원회는 지난 3일 삼각동 엘리체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고압선로 지중화 사업과 주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도시보건위원회 최기영 위원장은 “엘리체 주택건설사업 일환의 고압선로 지중화 계획 이외에 삼각초교 앞을 가로지르는 고압선로 또한 지중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공사로 인한 주변 피해 주민들의 입장을 항상 잊지 말아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4일 북구 금곡동 무등산수박 직판장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무등산 수박 출하기원제’에 참석한 소속 의원들은 무등산수박을 생산한 조합원과 농가로부터 무등산수박의 유래, 특성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판매 시기를 맞은 무등산 수박의 성공적인 출하를 기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제복지위원회 이창재 위원장은 “무등산수박에는 항산화기능과 신장기능 개선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과 시트룰린이 풍부하게 함유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천연적이고 자연적인 맛을 가지고 있고 항산화기능과 신장기능 개선효과가 뛰어난 광주의 명품인 무등산수박이 성공적으로 출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