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사거리 안전대책 절실” 최효은 기자 hyoeun@kjdaily.com

2015년 09월 20일(일) 20:02

김태진(사진) 서구의원은 지난 17일 제238회 광주서구의정질문에서 계수사거리가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곳으로 교통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곳은 광주 계수사거리(56건)로 분석됐다”며 “서구 유촌동, 상무1동 일대 계수사거리는 교통사고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구는 2013년 광산구, 북구, 남구에 이어 79.40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고 이는 서구가 광주에서 교통안전수준이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며 “서구의 전반적인 교통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최효은 기자 hyoeun@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