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광주서 펼친다 국제광산업전시회 내일부터 3일간 DJ센터서 개최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
| 2015년 10월 05일(월) 19:35 |
UN이 정한 ‘세계 빛의 해(Light Of Year)’ 지정행사로 222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고 부스 규모만 해도 369개에 달할 정도로 역대 최대의 규모다.
올해로 14번째인 이번 전시회는 광산업뿐만 아니라, 광주MBC 친환경건축박람회 및 광주옥외광고대상전을 동시 개최해 타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으로 광산업 신시장 개척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부라이텍, LG이노텍, SKT, 한국전력 등이 대기업이 대거 참가하고 독일, 덴마크,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22개사 22개 부스 규모로 국가관을 구성했고, 해외 27개국 195명의 실질 구매력이 있는 해외바이어를 유치, 글로벌 전시회로서 자리 매김하는 한편 활발한 마케팅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인 바이어 유치 및 거래 확대를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는 1년전부터 과거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 면담일정을 확정해 매칭기업 발굴 및 수출상담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안선영 정책기획부장은 “최근 국내외 광산업의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신제품·신기술을 선보여 예전과 확연히 다른 성장 모멤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에서는 2개의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최근 광융합기술로서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중의 하나인 차세대 3차원 디스플레이에 관해 일본 동경대의 다카키 교수가, 세계적인 바이오포토닉스분야 전문 연구소인 미국 UC어빈 대학 베크만연구소의 브루스 소장이 의료광학기술에 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저, 광통신, OLED/LED, 바이오포토닉스 등 분야별 국내외 최고 전문가 16명의 발표가 크게 3개 섹션으로 나눠 2일간 열리게 된다.
아울러 한국광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 국립전파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등 18개 광산업클러스터 입주 연구지원 기관과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을 연계, 광산업 육성지원기관의 홍보관 및 차세대 미래기술(OLED, 레이저, 무대조명 등) 체험관도 구성하는 등 20여개의 세미나, 포럼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참관객 및 시민들의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전시장내 국내외 기업과 연계해 일본 OLED테마관, 호남권 대학 산학·Link사업단, 광산업 공동브랜드 홍보관(공동상표 우수조달), 미디어아트 LED&OLED 융합전, 옥외광고대전 수상작전시, 클래식·재즈 문화 공연, 경품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