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장단協 “민관 가교역할 충실”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암=이봉영 기자

2015년 10월 05일(월) 20:10

영암군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일 삼호 호텔현대에서 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핵심 리더로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이 그 임무와 역할을 돌아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 지도자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이 당면한 현안사항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동평 영암군수의 특강과 농촌사회에서 자주 일어나는 법률적 분쟁 사례에 대한 송기석 광주지법 부장판사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장태응 영암군이장단협의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군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민·관의 협력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장들의 직무 수행능력 향상과 사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