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광양제철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연다 내일 백운아트홀서 10개팀 경연 광양=허선식 기자

2015년 10월 06일(화) 19:55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는 8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젊은 국악 인재의 성장을 돕고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사단법인 문화문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본선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0개 팀이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팀에는 상금 1천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금상 2팀에게 각 800만원, 은상 3팀에 각 500만원, 동상 4팀에 각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악인 강은일·남상일이 진행을 맡고, 가수 김수철과 김유나, 광양시립국악단, 제6회 대회 우승팀 은가비, 광양출신 국악인 이연화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백운아트홀에서 공연, 영화, 전시 등을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국악제 등 공익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