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명예 걸고 목표 달성 화이팅” 제96회 강원체전 참가 광주선수단 ‘종합 14위 목표’ 필승 결단식 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

2015년 10월 06일(화) 19:56

6일 광주시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참가 광주선수단 결단식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선수·임원들이 필승을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오는 16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선수단이 6일 오후 2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한 임원, 선수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등 46개 종목에 1천29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전년도 제95회 제주체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4위(2만7천점 이상)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서 윤 시장은 “그 동안 열과 성을 다해 훈련에 임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위로·격려하며 “광주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체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로 150만 광주 시민의 성원에 보답해 주길 기대한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결단식에서는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광주시 양궁협회 김광아 회장 등 경기단체 임원들이 격려금을 전달했다./박희중 기자 ehsql01@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