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민속문화축제 내일 ‘팡파르’ 한복 패션쇼·전통혼례 등 눈길 순천=남정민 기자

2015년 10월 07일(수) 19:27

순천시는 제22회 낙안민속문화축제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낙안읍성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한복 패션쇼, 낙안읍성 토성쌓기 재현, 낙안두레놀이, 전통혼례 등 전통문화행사, 제3회 천하장사 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올해는 전통·향토음식 페스티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낙안읍성 시골장터 등에서 토속음식을 맛보고 특산물도 살 수 있다.

이 밖에도 민속문화축제장에서는 길쌈 시연, 벼를 탈곡해 보는 농사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 행사와 전시행사도 함께 준비했다./순천=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