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지방하천 집중 정화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10월 25일(일) 20:31

광주 동구가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증심사천과 광주천 등 지방하천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증심사천(원지교-한국아델리움아파트 앞)과 광주천(교동교-금교) 구간에서 국립공원 무등산의 가을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각종 쓰레기, 폐·재활용품, 유수흐름 방해 오염물, 수목 및 잡초를 수거 또는 제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이 쾌적한 하천 경관을 유지하고 하천수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깨끗한 하천 만들기 홍보물을 나눠주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증심사천, 광주천 전 구간에 걸쳐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치고 정화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증심사천과 광주천은 지역의 첫인상을 주는 곳이다”며 “깨끗한 도심이미지를 심어주는 지방하천 가꾸기에 지역민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