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112신고로 범죄없는 사회를 이병연·목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

2015년 11월 15일(일) 19:23

경찰청에서는 국민의 행복한 삶과 소중한 생명·재산을 지키며 범죄 없는 행복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112총력대응시스템을 갖추고 2014년부터 112종합상황실을 신설·재정비해 운영중이다.

필자는 독자에게 필자는 올바른 112신고의 방법을 설명코자한다.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때는 스마트폰 상단 GPS 및 WIFI 기능을 이용해 위치를 정확히 제공해야 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112 SNS에 신고하는 것도 좋다. 또 스마트폰 원터치 SOS정보제공을 이용하는 것도 신속한 출동에 도움이 된다.

공중전화나 일반전화로 신고할 경우 가입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위치확인이 가능하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112신고 이전에 경찰청에 범죄피해자 정보를 제공토록하고 웨어러블(신고자의 위치송출기기) 손목시계 이용자는 위치현출기기를 통해 비상벨을 작동 시킬 수도 있다.

위치를 설명하기 어렵다면 주변 건물번호, 전신주의 고유번호를 활용하는 것도 정확한 위치파악에 도움이 된다. 경찰청 및 목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절박한 순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위해 ‘관할·기능불문, 선제·자발적 대응, 인력·장비 및 관할조정, 현장 길학습과 교육’ 등을 실시, 112총력대응체제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112허위신고로 경찰력이 낭비돼 정작 경찰의 구조행위 및 도움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에는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제는 올바른 112신고를 통해 경찰이 국민의 비상벨이 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이병연·목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