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 접근이 최고의 조직 만든다” 광주매일신문 CEO창조클럽 제19강 ‘르네상스 시대에서 배우는 리더십’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
| 2015년 11월 24일(화)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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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IGM 교수는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24일 오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광주매일신문 CEO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르네상스 시대에서 배우는 창의 리더십’라는 주제로 김 교수는 “국가, 지역, 시장, 산업 간 규제가 철폐되면서 경쟁자 수가 늘어 전세계 기업이 경쟁자이며 경쟁의 방식도 세계화되면서 경쟁의 시대 속에 살고 있다”며 “과잉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창의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창의적 접근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기업을 소개하며 이들의 성공을 이끈 것은 창의적인 직원과 창의성을 촉진하는 리더의 합작품이라고 꼽았다.
이어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 유럽의 역사를 돌아보며 르네상스의 창의적 리더인 ‘미켈란젤로’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미켈란젠로는 작품을 통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하려 했다”며 “최고를 향해 도전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걸작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결합해 창작하고 다양한 경험을 연결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연결사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메디치 가문’을 통해 최초의 근대적 은행 발상지인 피렌체로 이주한 가문이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실패를 포용하는 마음 등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르네상스 시대의 창의적 리더들은 도전가, 발상가. 후원자 등 3가지의 역할을 했다”며 “창의적인 조직을 만드는 실천 원칙을 도출해 내 적용하면 반드시 기업은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