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도 못 기다려!” 주먹질 주재홍 기자 jujae84@kjdaily.com

2015년 11월 24일(화) 21:06

○…대리기사가 시간이 지체됐다며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리자 화를 참지 못한 40대 남성이 그 대리기사를 다시 부른 후 주먹을 휘둘러 경찰서행.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송모(43)씨는 전날 밤 11시3분께 서구 풍암동 노상에서 시간이 지체됐다는 이유로 대리를 취소한 대리기사 조모(34)씨를 다시 불러 턱을 5회 폭행한 혐의.

○…경찰은 “송씨가 대리를 불러놓고 10여분간 통화를 해서 조씨가 다른 손님을 찾아 가 버렸다”며 “시간 바쁜 대리 운전기사에게 잘못해놓고 폭행까지 한 송씨의 잘못이 크다”고 질책. /주재홍 기자 jujae84@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