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관람 후 여고생 2명 교통사고 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

2015년 11월 26일(목) 20:41

박물관 단체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 2명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10분께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 앞 한 도로에서 광주 A여고 3학년 박모(19)양과 조모(19)양이 최모(38·여)씨가 운행하던 산타페에 치였다.

사고 당시 박 양은 머리에 출혈이 있고 최 양은 팔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 3학년인 박 양 등은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박물관에 단체관람을 왔다가 귀가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정민 기자 geniu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