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한 외관·우아한 주행감 달릴수록 편한 연비까지 갖춰 ● 기아차 ‘The SUV 스포티지’ 1.7 디젤 시승기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
| 2015년 11월 29일(일)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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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1.7 디젤 모델이 경제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The SUV’로서 주목받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The SUV, 스포티지’ 2.0 디젤 모델을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디젤 엔진을 장착한 1.7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승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오전 ‘The SUV,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을 타고 광산구 송산유원지 인근 도로를 달려봤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외장 디자인. 골드빛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광택과 혁신적인 스타일로 강인함과 힘 있는 디자인으로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널찍한 선루프와 2.8인치 네비게이션이 내부공간을 채웠다.
또한 차체의 흔들림이 거의 없어 안락한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스포티지 1.7 디젤 모델은 U2 1.7 디젤엔진에 7단 DCT를 장착해 복합연비 15.0㎞/ℓ(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구연비 기준은 15.8㎞/ℓ)으로 준중형 SUV 최고수준의 연비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
최고출력 141마력(ps), 최대토크 34.7㎏·m의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확보했으며, 7단 DCT 적용을 통해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장 4천480㎜, 전폭 1천855㎜, 전고 1천635㎜의 제원과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1% 적용하는 등 2.0 디젤 모델과 같은 준중형 SUV 최고 수준의 제원과 안전성을 갖춰 뛰어난 기본 상품성을 확보했다.
이날 SUV 특유의 혁신적 디자인과 고성능, 고연비 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다 가격면에서는 ▲트렌디 2천253만원 ▲노블레스 2천449만원로 확정해 우수한 기본 상품성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또 2.0 디젤 전 트림에서 선택 가능했던 최고급 디자인 패키지인 ‘스타일 UP’패키지를 1.7 디젤 엔진으로까지 확대해 1.7 디젤 모델 전 트림에 74만원만 추가하면 ▲18인치 알로이휠▲LED 리어 콤비램프 ▲LED 안개등 ▲LED DRL ▲D컷 스티어링 휠 ▲패들쉬프트 등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선택폭도 넓혔다.
이번 시승식은 스포티지가 제공하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몸소 체험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국내유일의 SUV로서의 상품성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
김혜수 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