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 협회 호남권지회 출범 도시재생 구도심 활성화 다짐 박연오 기자 yopark@kjdaily.com

2015년 11월 29일(일) 19:55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호남권 지회는 지난 27일 서구 치평동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창립 출범식으로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김동기 한국부동산개발 협회(KODA) 호남권 지회장, 이용섭 전 장관, 김동철 국회의원 등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호남권지회 초대 지회장은 김동기 하이랜드 대표가 맡았고, 초대 회원사로는 약 55여개 부동산디벨로퍼 업체가 가입했다.

초대 김동기 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호남지회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지역 도시재생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지역 개발과 재생에 대해 정책건의도 하고 지자체의 마스터플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양에서처럼 디벨로퍼가 사회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지역의 개발업체들이 겪는 금융난이나 법률지식, 도시개발 등과 관련된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회원들의 권익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연오 기자 yopark@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