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녀와 함께 희망을 나눕니다” 키트 제작·현장봉사·나눔 강연·가족애 체험 등 호응 광양=허선식 기자

2015년 11월 30일(월) 20:11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지난 28-29일 광양제철소 어울림체육관에서 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 하는 1% 나눔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DIY키트 봉사 프로그램에서 독거 어르신들이 사용할 가구를 제작하는 모습.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1% 나눔재단은 30일 “지난 28-29일 광양제철소 어울림체육관에서 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 하는 1% 나눔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노경협의회와 포스코 1% 나눔재단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자녀들에게 나눔 문화를 전파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1%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나눔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나눔과 기부,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나눔토크(talk) ▲DIY(Do It Yourself)키트 봉사 ▲찾아가는 현장 봉사 ▲나눔강연 ▲가족애(愛)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의 포문을 연 1% 나눔재단 나눔토크에서는 올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글로벌 봉사단원 김형필(광양 품질기술부 재질시험과)씨와 재능봉사단으로 올해 나눔대상을 수상한 도배봉사단원 양성모(광양 제선부 1제선공장)씨가 참석해 나눔과 봉사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다.

DIY 키트 봉사 시간에는 독거 어르신들이 사용할 서랍장과 선반 등 가구를 제작했으며 찾아가는 현장 봉사 시간에는 광영동, 진월면, 태인동 소재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제작 가구를 전달하고 단열재 LED전구 설치 등 방한 작업을 실시했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