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생생텃밭모임’ 김장 나눔행사 개최 사상 첫 개장…50여명 참여 서울=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

2015년 11월 30일(월) 20:24

국회 ‘생생텃밭모임’(대표 정세균, 간사 김용태·신정훈)은 1일 오전 11시, 국회 후생관 앞에서 ‘국회생생텃밭과 함께하는 한돈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월 국회 사상 처음 개장한 국회 생생텃밭은 정세균 의원 등 5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개월 간 다양한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도농상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해 온 의원들은 그간 공동텃밭에서 경작한 감자, 열무 등을 국회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해 왔다.

정 의원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국회의원들이 직접 배추를 가꾸고 김장을 담는 과정 속에서 한·중 FTA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라며 “여야를 떠나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본연의 사명을 재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서울=김진수 기자 jskim@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