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기 “더민주 김종인 핵심역할은 잘못”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

2016년 02월 10일(수) 19:36

진선기 국민의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서 훈장을 받고 비례대표 의원을 세번이나 지낸 김종인 위원장이 더민주의 수장을 맡은 것은 광주정신과 시민을 모독하는 행위이자 호남민심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진 예비후보는 “올해부터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일본 중학교에서 가르친다고 하는데 이는 일제시대 1급 전범 후손들이 일본 정권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은 일은 더민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국보위에 참여한 김 위원장이 더민주의 모든 권한을 쥔 비상대책위원장과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3년 전 문재인 전 대표는 ‘김 위원장의 경제민주화는 사이비 경제민주화, 짝퉁 경제민주화’라고 비판했는데 3년만에 더민주의 핵심역할을 맡기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coolguy@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