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즐기는 ‘마술피리’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서 오페라 상영 오늘 예술의 전당 ‘삭 온 스크린’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04월 26일(화) 19:53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오페라 ‘마술피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27일 오후 7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이집트의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으로부터 악당 ‘자라스트로’에게 공주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마술피리를 받아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공주를 구하러 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알려진 ‘마술피리’는 듣기 쉬운 음악과 아름다운 아리아가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중창, 진지한 종교음악 등이 한 작품에 누구나 쉽게 오페라의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전석 무료. 문의 061-981-0280.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