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강의 듣고…광주극장 시네토크 오늘 ‘사울의 아들’ 관람 이후 유재홍 전남대 불문과 교수 강연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04월 27일(수) 18:51

영화 ‘사울의 아들’ 스틸컷

광주극장은 매월 1회 광주·전남 지역 문화계에서 활동 중인 인물을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고, 이후 영화 속에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문화로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달엔 28일 오후 7시 영화 ‘사울의 아들’을 관람하고, 이 영화에 담긴 미학·심리학적 분석, 역사적·문화적 이슈를 강연자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게 된다.

이달의 영화 ‘사울의 아들’은 칸영화제 대상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1 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리반인 ‘존더코만도’로 일하는 남자 ‘사울’이 수많은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하고 그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일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cafe.naver.com/cinemagwangju)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62-224-5858./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