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경품 받고, 공연보며 가족 사랑 ‘쑥쑥’ 제16회 시·도민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이모저모 “훌라춤 함께 춰봐요” 관객과 하나된 흥겨운 무대 “건강이 최고”…건강 관련 부스마다 발길 이어져 정미선 사인회·초청가수 권성희 열창 무대 ‘인기’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6년 05월 01일(일) 18:40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건강체크 등 상담을 받으려 줄지어 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식전 행사에서 훌라춤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

○…이날 행사장에 다양한 건강관련 부스가 마련돼 광주매일신문 시·도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명실공히 ‘건강 한마당’ 행사로 자리매김.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건강관리협회, 서구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광주시 약사회와 동강대 재활보건과, 소망의료재단과 남광주병원, 광주시치과의사회와 호남대 치위생학과, 밝은안과21, 동신대 한방병원, MK한방병원 등이 부스를 설치. 혈압, 당뇨 측정, 우울증과 치매 조기진단 등 정신건강 상담, 보행습관을 측정하고 걷는 방법을 상담받는 ‘바르게 걷기’ 체험관과 치과, 안과, 한방상담과 금연치료, 테이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참가한 시·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본격 행사 시작에 앞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준비한 훌라댄스 공연.

광주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진수) 회원들은 하와이의 여유로운 향기가 물씬 나는 주황색 드레스와 머리에 꽃 장식을 하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훌라춤 무대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기도.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 홍보대사인 SBS 정미선 아나운서의 사인회와 초청가수 권성희씨의 열창이 큰 호응.

MC 서화진씨와 공동사회를 맡은 정미선 아나운서는 “광주시민 여러분들과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이날의 추억을 간직해 광주의 정을 잊지 않겠다”며 소감.

초청가수로 함께 자리한 권성희씨는 ‘나성에 가면’ 등 아련한 추억속의 애창곡들을 열창해 참가자들과 잠시 옛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시·도민을 위한 지역 최대의 경품잔치임을 다시 한번 입증.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이 함께 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로 42인치 TV 2대,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노트북, 음식물 처리기, 자전거, 선풍기, 쌀과 200명 내외의 행운상까지 수십여종의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

특히 5월 가정의 달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

경품 추첨행사에 앞서 어린이 댄스타임을 마련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눠줬으며 깜짝 마술 쇼를 보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확인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도./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