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개막…8일까지 대장정 함평=신재현 기자

2016년 05월 01일(일) 18:49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달 29일 개장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8일까지 열릴 나비축제에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은 안병호 함평군수와 정수길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개장식에서 나비를 날려보내고 있는 모습./함평군 제공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달 29일 개장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함평군은 이날 오전 9시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의 문 광장에서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나비대축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후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등 축제장을 둘러 봤다.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비축제는 오는 8일까지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QR코드부스, 플래시몹, 영화 주인공 포토존, 함평천지 맛집발굴 요리경연대회, 아기사랑 도담마켓, 서바이벌 민속놀이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병호 군수는 “지난해 축제보다 더욱 새롭고 알차게 준비했다”며 “함평나비대축제에서 가족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