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앞장 ‘연구회’ 출범 본격 활동 나서 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2016년 05월 01일(일) 19:43

광주 동구의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1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2016년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회’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회는 전영원 의원의 제안으로 김성숙, 박종균, 조기춘, 조승민 의원 등이 참여한다.

의원 연구회는 안평환 광주 YMCA 사무총장 등 경험 많은 외부 활동가를 초청, 강의 및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며 구청 담당 실무 공무원들과 마을 활동가들도 강의에 참관해 동구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 광산구 공익활동 지원 센터, 서울 은평구 혁신센터 등 선진 마을을 둘러보고 동구 마을과 비교, 혁신사례를 몸소 체험한다는 복안이다.

전영원 의원은 “현재 아파트 중심의 주거환경으로 파괴된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 활동가를 발굴해 진정한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자 본 연구회를 제안했다”며 “동구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