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받은 재개발 조합장·이사 구속 ● 투데이 사건사고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

2016년 05월 01일(일) 20:16

공사업체 선정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재개발 조합장등이 구속됐다.

광주지검 형사 1부(부장검사 전승수)는 공사 업체 선정을 도와주겠다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광주 동구 모 주택재개발조합 조합장 A씨와 이사 B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조합 사무실에서 창호공사 업주로부터 1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재개발 공사의 창호 업체에 선정되게 해주겠다며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은 기자 white@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