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화순서 ‘김삿갓 풍류문화축전’ 개최 구암리 마을회관 일원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05월 02일(월) 19:16

조선시대 걸출한 해학과 풍자의 방랑시인 김삿갓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화순군김삿갓사업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삿갓 선생의 운명지이자 기념공원이 자리한 화순 동복면 구암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김삿갓 풍류문화축전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김삿갓 난고 김병연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부적으로는 운명지 고유제, 추모제 씻김굿, 농악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5회 한국풍류문학 백일장 대회, ‘화순동복 구암리에서 난고 김병연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학술강연회, 제5회 한국 풍류문학 성독·낭송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062-232-8688.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