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문학으로 ‘힐링’ 어때요? 청연한방병원, 11일 DJ센터서 북콘서트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2016년 05월 02일(월) 19:16

따스한 봄,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청연한방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7-9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3홀에서 ‘제1회 청연 인문학 데이트’를 마련했다.

‘작가와 함께 똑똑! 톡(TALK)’을 주제로 하는 이날 북콘서트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창의적이고 자주적인 역량을 신장하고, 시민참여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선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를 집필한 김택근 작가와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등을 펴낸 강원국 작가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

이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과 작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청연한방병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희망자들에 한해 기부를 받아 오는 7월 ‘제4회 청연의 날’에 기부재능기부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영 대표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말하는 글쓰기 방법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에게 배우는 인생철학, 작가들이 말하는 청연의 핵심가치와 사명(인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열린다”며 “이 행사는 유명 작가들과 소통하고 기부도하는 좋은 의미를 담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70-5070-1128)로 문의하면 된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